오늘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운동한 후 땀이 날 때 생각나는 콜드브루 뜻 및 더치커피와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콜드브루란? 🧉
‘콜드브루’는 커피를 만드는 방식 중 하나로,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긴 시간 동안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이 방식은 커피를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 즉 에스프레소 추출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은 핫브루 방식, 즉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간 원두를 압착하여 2-4분 정도만에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러한 핫 브루 방식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콜드브루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입니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을 사용하며, 무려 12시간 이상이라는 긴 시간 동안 느린 속도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커피 맛과 향에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콜드브루의 특징? 🍵
콜드브루 방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커피의 산도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는 반대로 단맛과 고소함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콜드브루 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만든 커피는 향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의 풍미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콜드브루 가 인기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콜드브루는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므로,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의 커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들이 모여 콜드브루는 여름철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더치커피와 차이점? 🫖
‘더치커피’와 ‘콜드브루’는 같은 말입니다. 콜드브루는 세계 전역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고, 더치커피는 일본에서 네덜란드식 커피라 부르며 시작된 말로, 주로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추출 방식에 따라서 이 둘을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드브루의 방식에는 점적식과 침지식(침출식)이 있는데요. 점적식은 여과종이에 커피가루를 넣고, 물을 떨어뜨려 추출하는 방식이고, 침지식은 보리차를 우려내는 것처럼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차이에서 점적식만을 더치커피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적식과 침지식 방식의 차이 🦾
점적식(여과식) 더치커피는 상대적으로 산미가 강하고 깔끔한 뒷맛을 가집니다. 반면, 침지식 콜드브루는 산도가 낮고 단맛이 강하며, 부드럽고 맛이 진합니다.
카페인 함량은 일반적으로 침지식 방식이 추출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도 더 높습니다.
마무리 ☕
이처럼 콜드브루는 추출 방식, 시간, 그리고 그에 따른 맛과 향, 카페인 함량 등에서 에스프레소와 차이를 보입니다. 이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취향과 원하는 커피의 특성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것은 아메리카노를, 차가운 것은 콜드브루를 선호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커피를 선호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