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환자 본인뿐 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필요한데요. 그런데 치매와 의외의 연관성이 있는 것이 바로 ‘귀주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 치매 귀주름 연관성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귀주름이란? 👂
귀주름이란 귓불 주변에 생기는 주름을 말합니다. 특히, 이 주름이 귓불에서 시작해서 대각선으로 올라가는 형태인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프랑크의 징후(Frank’s Sign)’라고 불리며,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귀주름과 치매의 연관성 🧑
그런데, 최근에는 이 귀주름이 치매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귀주름이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귀주름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로 여겨지는 만큼, 심혈관 질환과 치매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진 설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뇌혈관을 통한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뇌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되어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맹신은 금물 🫡
하지만, 이 연구결과가 귓주름이 있는 사람들이 무조건 치매에 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는 치매 외에도 여러가지 증상 중에 하나의 요인일 뿐이며, 치매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복잡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귀주름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치매를 한번 더 조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거나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를 잘 하자는 신호 🎾
치매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정신적 활동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귓불에 귀주름이 있다고 반드시 치매가 아니지만, 이를 통해 한번 더 치매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읍시다. 귀주름이 없는 사람도 치매에 걸릴 수 있으므로, 치매 예방 습관에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귀주름을 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더 긍정적인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