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낮추기 방해하는 의외의 음식들 7가지 💔

당화혈색소 낮추기 어려운 이유

당화혈색소 낮추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당뇨 판정 받은 직후 죽어라고 노력했던 것처럼 3달을 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대부분 정상인처럼 돌아옵니다.

하지만 2달, 3달 지나면서 초반에 느꼈던 공포심이 잦아들고 이내 약과 인슐린에 의존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약 먹고 혹은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니까, 어렴풋이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을 하게 되죠.

이러한 상황에서 막연히 혈당에 좋고 그래서 당화혈색소 낮추기 괜찮지 않을까 착각하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듯 생활 속에서 흔히 당뇨에 좋다고 착각해서 먹게 되는, 당화혈색소 낮추기 방해하는 의외의 음식들 7개를 소개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기 방해하는 의외의 음식들

1. 선식

여러가지 좋은 곡물을 갈아서 만든 선식. 하지만 선색의 재료가 되는 곡물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의 양은 반드시 적절히 제한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선식이 특히 혈당에 좋지 않은 이유는, 갈아버린 탄수화물은 성분상 당이나 다름 없습니다.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설탕이나 크게 차이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 선식은 주식보다는 간식이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생기기 때문에 원래 섭취해야할 음식보다 추가로 섭취하거나 과다섭취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식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었을지는 모르겠으나, 혈당 스파이크를 만드는 주범입니다.

2. 야채즙

야채즙 역시 흔히 건강에 좋다고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생야채는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소화나 다이어트에 매우 좋으며,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야채를 갈아버리면, 역시 당과 비슷하게 성분이 바뀝니다.

이렇게 설탕처럼 변한 야채에 꿀까지 타서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같은 양의 콜라를 먹는 것보다 더 안 좋습니다.

야채는 반드시 생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당뇨 환자에겐 생으로 먹는 야채는 약! 갈아 먹는 야채는 독! 이렇게 정의하면 됩니다.

3. 현미밥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즐겨 먹는 흰 쌀밥인데요. 당뇨인이라면 쌀밥이 혈당에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다소 느린 현미로 대체해서 많이들 먹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미 조차도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백미든 현미든 당연히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너무 제한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백미와 현미의 혈당 상승 정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쌀밥의 위험성은 성분 자체보다 양에 있습니다.

백미도 반 공기 정도면 그다지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지만, 현미를 큰그릇 1공기 가득 먹으면 혈당 200까지도 올라가는 수치입니다.

현미도 조금은 상승속도가 조금은 느릴지라도 백미와 큰 차이는 없어요. 많아 봐야 10~20%차이 입니다.

그러므로 백미를 먹든 현미를 먹든 반드시 ‘양’을 반드시 제한하십시오.

4. 죽

건강을 위해 샤브샤브 집에 손님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샤브샤브는 대표적인 혈당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후식으로 먹는 죽은 혈당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소화가 쉽게 되도록 가공할 수록, 즉 음식을 무르고 잘게 자를수록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즉, 백미도 혈당에 매우 안 좋은데, 물을 흠뻑 머금고 있으며, 달콤한 조미까지 섞인 죽은 밥에 설탕물을 말아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5. 콩국수

여름이 되면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콩국수는 면류 중에서도 혈당에 가장 부정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콩국수의 국수는 탄수화물(전분)으로 된 면이며, 콩 국물 마저도 순수하게 콩만을 갈아서 만든 물이 아니라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류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같은 양의 라면보다 훨씬 혈당에 좋지 않습니다.

6. 돼지고기

돼지고기를 먹고 난 뒤 혈당을 재 보면 그다지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당에 좋은 음식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 함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포화지방은 우리를 비만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오늘 내일은 큰 변화가 없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등 육류를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늘어나고 이러한 체지방량은 인슐린 저항성을 늘립니다. 그래서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콜레스트롤 수치 상승도 덤입니다.

그러므로 육류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부위 보다 고기 부위를 먹어야 하고, 너무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7. 글루텐프리 제품

요즘 건강을 위한 밀가루 대체식품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밀가루를 대체했다고 해서 모두 다 당뇨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먼저 ‘글루텐프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인데, 이것만으로는 혈당에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혈당에 좋다는 이야기가 없다면, 혈당에 나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한 글루텐프리 제품으로는 쌀가루로 만든 빵이 있는데 이건 떡이나 다름 없습니다. 양 대비 혈당 스파이크를 어마어마하게 올립니다.

아몬드 함유 제품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역시 주력 성분은 밀가루나 쌀가루입니다. 그냥 아몬드가 조금 들어가 있다뿐이지 혈당과을 많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말고 아몬드가루 등 지방성분으로 만든 빵이 있는데 이것은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습니다.

반드시 당뇨에 좋다. 혹은 혈당에 좋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어야 구매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문구도 그대로 믿을 수 없으니, 반드시 소량 섭취해서 1시간 후 혈당 체크하고 나서, 다음에 적당량 먹도록 해야 합니다.

또 이러한 제품도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결국 혈당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끔씩 먹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당화혈색소 낮추기 방해하는 의외의 음식들을 알아 봤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혹시나 먹더라도 매우 소량만 먹는 것이 혈당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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