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망막병증 증상 실제 호소하는 사례 모음

당뇨망막병증 증상에 대한 정보는 검색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지만,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편집이 불편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전문가의 입장에서도 알기 쉽도록 실제 당뇨 커뮤니티 등에서 실제 당뇨망막병증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당뇨 망막병증 증상 실제 사례

흐릿한 시야, 막이 낀 듯한 시야

시력이 흐릿해진다고 합니다. 시력이 나빠진 것처럼 흐려지는 증상도 있지만, 무언가 흰색 혹은 검은 색의 구름이 낀 것처럼 시야를 가린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하루만에도 증상이 나아졌다가 다시 나빠졌다가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물이 왜곡됨

시야의 특정 부분에서 사물이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한쪽으로 늘려지거나하는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합니다.

눈 앞에 떠다니는 지렁이

보통 비문증이라고 부르는 증상입니다. 눈 앞에 지렁이나 먼지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죠. 하지만 비문증이 있다고 무조건 당뇨망막병증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원래 있었던 먼지나 지렁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갑자기 그 수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출혈이 있거나 이상이 생긴 징후이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보아야 합니다.

눈부심과 자글자글한 시야

낮에 눈이 너무 부셔서 맨눈으로 길을 못 다니는 경우가 있고, 반면 어두워서 검게 보이는 부분은 자글자글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이 부분은 혈당의 급격한 조절로 인해 일어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당뇨 진단 초기 앓았던 증상입니다. 인슐린으로 급격하게 혈당을 제어하자 한 달 정도 눈부심이 심했다가 이후 점차 나아졌습니다. 안과 검진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현기증을 느끼는 여성

증상이 나타날 시 조치 방법

그럼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병원에 내원

위의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당뇨망막병증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안과, 특히 당뇨를 잘 보는 안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하루라도 빨리 진단받고 조치할 시에 치료확률이 높아집니다.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다 보면 2~3달만에도 급격하게 시력이 안 좋아지니, 당뇨망막병증이든 아니든 일단 무조건 병원부터 가세요.

정기검진

이상이 없더라도 보통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라고 합니다. 거르지 말고 받아야 합니다. 혈당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도, 원인 모를 기전에 의해 망막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 교육 들을 때 이런 얘기도 들었습니다. “보통 안과 환자들은 병이 진행되고 나서야 오니까 예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미리미리 예방 검진을 해서 병증이 최소일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 격언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당뇨 망막병증 진단을 받는다면?

방문한 곳의 의사를 신뢰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당뇨전문의에게 다시 검진을 받아 크로스체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 병이 다소 심각할 경우에는 망막병증으로 유명한 병원에 예약을 빨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좋은 병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강남성모병원
  • 아산병원
  • 서울 순천향 병원
  • 서울 영등포 김안과
  • 서울 누네안과

위 대학 병원은 대기 시간이 최소 3달 이상 걸리므로, 안과 전문 병원도 괜찮습니다.

물론 지방에도 당뇨 망막병증 증상을 잘 보는 의사선생님도 계시겠지만, 거의 공장식으로 환자를 받아서 수술경험이 더 많고, 진료한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그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눈은 우리 몸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만약에 만약을 위해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짝 웃고 있는 여성

당뇨 망막병증 예방에 좋은 음식

과학적 근거가 강하지는 않지만, 당뇨망막병증에 좋은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뇨에 그리 나쁜 음식들은 아니니까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 냉동블루베리
  • 적상추
  • 당근
  • 적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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